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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새 연속 400명대 이어갈 듯…유행 확산세 우려

입력 2021-03-22 06:18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6명이다.
지난 17일(469명) 이후 닷새 연속 400명대 중반을 이어갔다.
보통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평일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확진자 수도 함께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지만, 전날의 경우 오히려 확진자가 직전일(452명)보다 소폭 늘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과 비슷하거나 약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381명으로, 직전일(392명)보다 11명 적었다.
밤 시간대 확진자가 많이 늘지 않는 추세를 고려하더라도 400명대에 달할 전망이다. 직전일에는 자정까지 60명 늘어 최종 452명으로 마감됐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의 여파는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설 연휴(2.11∼14) 직후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300∼400명대로 내려왔으나, 최근 들어 다중이용시설발(發)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400명대를 기록하는 빈도가 잦아지고 있다.
최근 1주일(3.15∼21)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82명→363명→469명→445명→463명→452명→456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433명꼴로 나왔다.
이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평균 416명 수준이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0일(400명)부터 2주 가까이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머무르고 있다.

각종 방역 지표도 유행 확산세를 나타내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지난주 전국의 감염 재생산지수는 1.04로, 그 전주의 1.07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1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수가 1 미만이면 `유행 억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을 뜻한다. 여전히 유행이 확산하는 국면인 셈이다.
게다가 지난주(3.14∼20) 한 주간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 수 없는 환자 비율은 20% 후반으로 급상승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확진자 3천33명 가운데 28.5%인 864명에 대해서는 여전히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직전 3주간의 21∼22%에 비해 6%포인트 이상 높아진 것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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