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약 전문기업인 리메드는 지난 19일 국제의료기기 전시회 `KIMES` 기간에 맞춰 글로벌 온라인 회의(Global Webinar)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웹세미나는 분당차의과학대학병원 민경훈 교수의 `근골격계 통증 NMS(rPMS) 실제 적용 사례`, 태국 Pannawish Wongwiwattananon 교수의 `척수 손상 환자의 NMS(rPMS)적용 장애 회복`, 가톨릭성빈센트병원 가정의학과의 김세홍 교수의 `TMS (중독) 섭식장애 치료를 이용한 체중감량`, 일본 쥰텐도 대학교의 후지와라 교수의 `신경재활을 위한 TMS치료` 순서로 이뤄졌다.
리메드는 "세계 전자약(Electroceuticals) 시장이 2016년 172억달러에서 연간 7.9% 정도 성장해 2021년에는 252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뇌졸중, 치매 임상뿐만 아니라 자폐, 중독, ADHD 등 각종 뇌 질환 치료의 다양한 분야로 적응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유럽과 중국 등을 비롯해 20여개국, 230여명의 의료진과 기업들이 참여했다.
고은현 대표는 "해외에 있는 바이어들과의 자유로운 대면 교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지역 별로 웹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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