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12시 나홀로 여성만 공격"...경찰, 20대 남성 추적

입력 2021-03-23 09:52   수정 2021-03-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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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3월에만 6명 '커피 테러'


자전거를 탄 남성이 혼자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커피를 뿌리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커피 테러`를 하고 달아난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자전거를 탄 이 남성은 지난 9일부터 21일까지 창원시 성산구 일대 버스정류장이나 벤치에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머리와 몸 등에 미지근한 커피를 뿌리고 달아났다.
범행은 주변이 어둡고 인적이 많지 않은 오후 9시∼12시 사이 시간대에 벌어졌다.
피해자는 총 6명으로, 모두 2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피해자를 대상으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남성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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