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372명, 어제보다 15명↓…25일 400명 안팎일 듯

입력 2021-03-24 22:06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곳곳에서 이어지면서 24일에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7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87명보다 15명 적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확진자는 10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9만9,846명이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58명(69.4%), 비수도권이 114명(30.6%)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30명, 서울 116명, 경남 26명, 강원 25명, 부산 15명, 인천·대구 각 12명, 충북 11명, 경북 10명, 광주·전북 각 5명, 대전 3명, 충남 2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울산·전남·제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 안팎 내지 400명대 초반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 밤 시간대 확진자 증가 폭이 크지 않지만 돌발적인 집단감염 사례가 나올 경우 400명대 중반까지 늘어날 수 있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41명이 늘어 최종 428명으로 마감됐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5명→463명→447명→456명→415명→346명→428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하루를 제외하고는 모두 400명대를 기록했다.

1주간 하루 평균 429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11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속해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