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금융주 랠리 지속 이유 및 주목할 종목 [월가 분석]

입력 2021-03-25 07:58   수정 2021-03-25 07:58



    모건스탠리, 금융주 랠리 지속 이유 및 주목할 종목 [월가 분석]

    글로벌IB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올해 금리인상과 경기회복으로 인해 종목들 가운데 금융주가 최대 승자가 될거라 예상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금융주의 랠리는 이제막 시작됐다면서 당분간 좋은 흐름을 이어갈거라고 내다봤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우선 수익률곡선에 주목했습니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수익률곡선이 가까운 시일 내에 계속 가팔라지면서 금융 섹터에 강한 상승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최근 러셀 인베스트먼트가 제공한 자료와도 일치하는 의견이였습니다. 모건스탠리는 또 성장주에서 가치주로 자금이 옮겨지는 점에도 주목했습니다. 이런 전환기에서 금융주야말로 가장 큰 수혜자가 될거라 전했는데, 금융주가 가치주의 36%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현재 시장에서도 상당히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규모 부양책 역시 성장주보단 가치주를 지지할거라 덧붙였습니다. 모건스탠리는 금융주의 수익이 늘어나는 점도 꼽았습니다. 금리인상과 경기회복이라는 거시적인 환경이 금융주를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향후 금융주들의 수익 증가에도 주목해야된다 전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이어서 금융주 가운데서 특히 두각을 나타낼 종목들을 리스트에 담았습니다.

    모건스탠리가 가장 먼저 주목한건 웰스파고입니다. 웰스파고는 올해들어 27% 가까이 오르고, 지난해 기준으로는 31% 상승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웰스파고가 자산에 가장 민감하게 움직이는 종목 중 하나라면서 금리가 오를 때 다른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가가 더 상승한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IB들의 웰스파고에 대한 투자의견은 현재 비중확대로 집계됐습니다. 또 라지 캡 은행 가운데 스테이트 스트리트도 리스트에 담았습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는 1792년에 설립된 미국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은행 지주회사로 수탁 자산 규모 역시 36조 6천억 달러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습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지난해 기준 60% 넘게 상승했고,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로 나왔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소비자금융 분야에선 싱크로니 파이낸셜과 아메리칸 엑스프레스를 주목했습니다. 싱크로니 파이낸셜은 신용카드 발행 업체인데 올해들어 14% 가까이 올랐고, 작년 기준으로는 137% 정도 상승했습니다. 또 투자의견 매수로 나온점까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아메리칸 엑스프레스입니다. 모건스탠리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백신 보급이 회사의 여행 및 비용 부문에 활력을 불어넣을거라고 전했습니다. 글로벌 IB들의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로 나온 점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스몰캡 은행들입니다. 시그니처 뱅크는 상업은행과 특수금융을 다루는 은행입니다. 상업은행 부문에서는 부동산 및 산업용 대출을 제공하고 있고 특수금융에서는 장비, 운송, 국가 프랜차이즈 금융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그니처 뱅크 올해 들어 57% 가까이 올랐고, 지난해 기준으로는 155% 넘게 상승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스트 웨스트 뱅코프의 투자의견 비중확대로 나온점까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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