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대규모 명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해외패션 편집샵 ‘롯데탑스(TOPS)’가 직소싱한 해외 명품이 대상이다.
25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롯데탑스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0일간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에서 40여개 인기 해외명품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진행 점포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노원점, 평촌점, 안산점, 창원점과 아울렛 파주점, 기흥점, 광주수완점, 이시아폴리스점의 총 9개점이다.
행사 주요 품목은 핸드백, 클러치, 지갑 등 잡화 상품이다.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상품과 올해 신상품들로 구성됐다.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가 많은 명품 스니커즈와 의류도 준비했다.
코로나19로 지난 1년간 얼어붙었던 소비 심리가 녹아들며 최근 한 달 간 롯데백화점 해외 명품 상품군 매출은 118% 신장했다.
손을경 롯데백화점 MD개발부문장은 “작년 면세명품대전의 뜨거운 고객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명품 파격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명품 수요에 맞춰 다양한 상품과 특가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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