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추경 2.3조원 확정…"코로나 해외 백신 도입"

입력 2021-03-25 15:19  



질병관리청은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코로나19 해외 백신 구매 비용 2조 3,484억 원이 증액 반영됐다고 25일 밝혔다.

정부가 구매 계약 체결한 총 7,900만 명분의 백신 구매 총 소요 비용은 3조 8,067억 원이며, 이 중 이미 확보한 예산 등을 제외한 2021년 추가 소요 비용은 2조 3,484억 원이다.

각 공급사별로는 코백스 퍼실리티 1,000만 명분,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 명분, 화이자 1,300만 명분, 얀센 600만 명분, 모더나 2,000만 명분, 노바백스 2,000만 명분이다.

그동안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확보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선구매 계약을 확대 추진해 왔으며, 그에 따른 선급금 등 소요 재원을 마련해 왔다.

기 확보액은 지난해 이용·추경 3,562억 원과 올해 목적 예비비 8,571억 원으로 총 1조 2,133억 원이다.

또, 예산 세부 산출 내역은 협상이 마무리된 후에 백신 종류, 단가, 물량 등 확정 가능함에 따라, 최종 백신 잔금 등을 반영한 추가 소요 비용을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했다.

질병청은 구매 계약 체결한 백신은 올해 2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원활하게 백신이 공급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인프라·시행비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방역대응 등 추가 지원을 위해 목적예비비 1.1조원도 반영됐다.

이에 따라 추가경정예산 확정에 따라 목적예비비 제외한 2021년 질병관리청 총지출은 9,917억 원에서 3조 3,401억 원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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