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IPO 이후 첫 투자 '전북 물류센터'…1천억·일자리 2천개

입력 2021-03-26 11:12   수정 2021-03-26 11:26


쿠팡은 전라북도, 완주군과 신규 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쿠팡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지 2주 만에 이루어진 국내 첫 투자다. 쿠팡은 국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팡은 완주군에 신규 물류센터 설립을 위해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부지 100,000㎡에 육박하는 쿠팡 완주 물류센터는 전라북도 내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가 될 예정(항만창고, 보세창고 등 제외)이다.
이로써 2천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란 기대다. 기존 고용 관행에 따라 쿠팡은 지역주민 채용을 우선시하고, 성별과 연령에 따른 고용 격차 해소에 기여한단 방침이다.
일반적으로 국내 많은 물류기업이 수도권에 시설을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것과 달리 쿠팡은 전국에 물류 인프라를 보다 고르게 설립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30개 도시에 100여 개의 독립된 물류센터를 설립해 대한민국 인구의 70%는 쿠팡 배송센터로부터 10Km 내에 거주하고 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 완주군 사례와 같이 지역 경제에 투자하고, 국내 전역에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항상 쿠팡의 우선 과제 였다"며 "IPO를 통한 글로벌 자금 유치로 이제 국내 모든 지역에 투자와 지역사회와의 공동 성장을 크게 확대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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