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복수 끝낸 유진, 비극 엔딩…최고 31.5%

입력 2021-03-28 10:11  


종영을 단 1회 앞둔 김순옥 작가의 SBS TV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한 `펜트하우스2` 12회 시청률은 22.9%-29.2%로 집계됐다. 2부 29.2%는 시즌1 마지막회에서 기록한 28.8%을 넘어선 성적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31.5%까지 치솟았다.

전날 방송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 오윤희(유진), 천서진(김소연)의 연합으로 주단태(엄기준)가 `나애교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몰락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천서진 역시 심수련과 배로나(김현수)의 납치, 감금,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그리고 오윤희는 복수를 마무리한 뒤 극단적 선택을 암시했다.

`펜트하우스2`는 최종회는 오는 4월 2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시즌1 종영 때와 마찬가지로 스페셜 방송이 편성될 예정이다. 시즌3는 상반기 내 돌아오며, 주 1회 방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BS 2TV 주말극 `오케이 광자매`는 22.2%-26.7%, tvN 주말극 `빈센조`는 9.3%(이하 유료가구), JTBC 금토극 `괴물`은 4.279%, OCN 주말극 `타임즈`는 1.4%의 시청률을 보였다.

(사진=SBS 캡처 화면)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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