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온리원오브가 아이돌로서 느끼는 남다른 고충을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털어놓는다.
29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06회에는 그룹 온리원오브의 멤버 준지와 규빈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온리원오브는 지난 2019년 데뷔한 7인조 아이돌 그룹이다. 특히 멤버 준지의 경우 눈을 다 가린 파격 헤어로 대중의 관심을 끈 바.
무려 1년째 긴 앞머리 헤어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는 준지는 이날 "처음엔 이 머리를 좋아하진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앞머리를 없애면 사람들이 못 알아볼까 겁 난다"라며 웃픈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어 준지는 앞이 보이지 않아(?) 겪는 남다른 고충을 밝히고,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은 파격 헤어스타일의 의외의 장점을 발견하는 것은 물론 "해외 토픽에도 나올 수 있다"라며 솔루션을 제안해 온리원오브 멤버들의 찬사를 받았다고.
또한 올해 30세가 된 온리원오브의 맏형 규빈은 아이돌치고 늦은 나이인 28세에 데뷔하게 된 사연을 전한다. 원래 개그맨이 되고 싶었다는 규빈은 개그맨을 준비하면서 한 유명 개그맨에게 개그를 전수받았다고 해 호기심을 높인다.
여기에 서장훈은 "사실 너희 고민은 다른 것 아니냐"라며 온리원오브 멤버들의 `찐 고민`까지 꿰뚫어보며 멤버들에게 감동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온리원오브의 다양한 매력과 보살 서장훈 이수근의 통찰력 있는 조언을 들을 수 있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06회는 29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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