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바이든 인프라 법안 반도체 수혜주 [월가 분석]

입력 2021-03-31 08:06   수정 2021-03-31 08:06


    BoA, 바이든 인프라 법안 반도체 수혜주 [월가 분석]
    최근 통과된 바이든 행정부의 대규모 부양책에 이어 내일은 약 3조 달러의 인프라 법안 청사진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 IB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번 인프라 법안을 통해 반도체 섹터가 재조명 받을것이라 전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리쇼어링 분야에서 리스트에 가장 먼저 담은건 Applied Materials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최근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바이든 행정부가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 반도체를 생산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전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반도체 기업 중 어플라이드가 가장 유망해보인다며 올해 들어 50% 가까이 오른 점도 강조했습니다. 또 글로벌 IB들의 컨센서스 역시 매수로 집계된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5G 분야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리스트에 마벨 테크놀로지 그룹과 애널로그 디바이시스를 담았습니다. 향후 5G 공간에서 인터넷 속도 향상과 차세대 기술 제품 성장에 이 두 기업이 잠재적인 승자가 될거라 전했습니다. 두 기업 모두 지난해 기준으로는 큰 폭으로 올랐지만 올해 들어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두 기업의 투자의견 모두 매수로 집계된 점을 강조하며 올해 좋은 흐름을 보일거라 전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청정에너지 섹터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위해 전기차 등 친환경 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거라 예상했습니다. 이 가운데 크리는 전기차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실리콘 카바이드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 분야에서 현재 크리가 약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기준으로 200% 넘게 오른 점도 주목했습니다.
    또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도 리스트에 올렸습니다. 이 기업은 1954년 실리콘 트랜지스터를 발명한 회사로 유명합니다. 이후 단일칩 마이크로 컨트롤러를 개발하면서 반도체 역사에서 세계 최초 기록을 써나간 바 있습니다. 월가 IB들의 투자의견 비중확대로 나온 점까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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