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강승윤의 솔로 타이틀곡 `아이야 (IYAH)` 안무 영상이 깜짝 공개됐다. 예상을 뛰어넘은 그의 퍼포먼스에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YG엔터테인먼트는 31일 공식 블로그에 강승윤의 `아이야 (IYAH)` DANCE PRACTICE VIDEO를 게재했다. 첫 음악방송 전 안무 영상부터 공개하는 것이 매우 이례적이다.
영상 속 강승윤은 검정색 모자를 눌러쓴 편안한 차림으로 의자에 앉은 채 등장했다. 이어 섬세한 손동작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선 그는 서정적인 멜로디에 맞춰 그루브가 꽉 찬 안무를 선보였다.
퍼포먼스에 담긴 서사가 인상적이다. `아이야 (IYAH)` 노랫말에 따른 감정이 정갈하게 표현된 가운데 퍼포먼스의 치밀한 강약 조절이 세련돼 보는 이의 몰입도를 높였다.
마음 속 이야기를 털어놓는 한 편의 모노 드라마와 현대 무용이 어우러진 모습과 그의 시원시원한 비율에서 뿜어져나오는 아우라가 매력적이다.
특히 강승윤이 혼자 의자 위로 올라서서 무대를 지휘하는 듯한 장면은 댄서들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아이야 (IYAH)` 뮤직비디오에서 볼 수 없던 퍼포먼스인 만큼 그가 곧 선보일 본 음악방송 무대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치솟았다.
한편 강승윤의 솔로 타이틀곡 `아이야 (IYAH)`는 나이가 들수록 갖게 되는 책임감과 어른이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관한 노래. 그의 진정성이 묻어나 곡이어서 더욱 호평받았다.
강승윤의 정규 1집 [PAGE]는 지난 29일 발매 첫날 아이튠즈 18개국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타이틀곡뿐 아닌 수록곡 모두가 고른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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