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와 서학개미, 바이든이 살리나? 4월 증시, 관건은 ‘트리플 RE’ 확인 여부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1-04-01 13:01   수정 2021-04-01 13:01

    바이든 정부의 실질적인 경제 컨트롤타워인 재닛 옐런이 주도해 아케고스 마진콜 사태가 금융시스템으로 번지는 것을 차단하는 움직임 속에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확충안이 잠시 후 발표될 예정이고요. 오늘은 4월 첫날인데요. 4월 증시에 미칠 수 있는 변수를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안녕하십니까? 우리도 이 시간을 통해 진단해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아케고스발 마진콜 사태에 美 정책당국도 나서고 있지 않습니까?
    -美 정책당국, 아케고스와 금융시스템 점검
    -금융위기 극복경험 많은 재닛 옐런이 주도
    -워런 “규제 피한 헤지펀드·과도한 차입 등 원인”
    -아케고스 사태, 금융시스템에 미칠 영향 차단
    -월가, 도드 프랭크 법을 수정해 내놓을 전망
    -4조 달러 인프라 확충안 중 ‘1차 계획’ 발표
    -재원조달 증세와 분담, 국채금리 상승은 부담
    -차세대 국부창출 강조, 나스닥 1%대 상승 주목
    Q.오늘 바이든의 인프라 확충안이 발표되는데 미 증시에서 다우보다 나스닥이 오른 것은 눈길이 가지 부분인데요?
    -美中 경제패권 다툼, 첨단기술 전쟁 핵심
    -시진핑 정부, 전기차에 이어 우주항공 박차
    -주도권 확보, 테슬라 등을 집중적으로 견제
    -바이든, 전기차와 우주항공산업 ‘집중 육성’ 대응
    -중심축 경쟁, 세계가치사슬 중심지 자국 유치
    -中, 내수 위의 쌍순환과 홍색 공급망 전략 추진
    -차세대 통신망 구축, 미국이 세계 국부창출 중심
    Q.시간이 빠르게 지나 벌써 4월인데요. 지난 분기는 변동성이 큰 장세로 지속되지 않았습니까? 향후 가장 확실하게 증시를 끌어올릴 수 있는 호재는 뭘까요?
    -Reflation,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는 골디락스
    -너무 뜨거우면 금융완화 정책 병행할 수 없어
    -너무 차가우면 통화정책 무력화 비판에 휘둘려
    -Revenge spending, 꾹 참았던 소비 더 크게 폭발
    -美 국민 저축률, 코로나로 한때 13%로 2배 상승
    -총수요 항목별 기여도 72% 소비 재개, 경기회복
    -Restocking, 기업의 재고증가 경기회복 뒷받침
    Q.이번 달에는 각국의 1분기 성장률이 발표되는데요. 특히 미국 경제 성장률이 주목되고 있지 않습니까?
    -세계 경제 성장환경, 바이든과 포스트 코로나
    -바이든, 다자 채널로 복귀…세계 교역 증가
    -포스트 코로나, 백신 빠른 보급…세계 교역 증가
    -3월 OECD 전망, 세계 경제 ‘growth surprise’
    -올해 세계 경제, 작년 12월 4.2%→3월 5.6%
    -미국, 성장 주도…1984년 이후 최고수준 6.5%
    -1분기 美 경제 성장률 속보치, 10% 내외로 전망
    Q.1분기 기업들의 실적도 발표되지 않습니까? 1분기 성장률이 높게 나온다면 미국 기업 실적도 높게 나오지 않겠습니까?
    -주가 움직임, 예상치 대비 실적치 ‘중요’
    -코로나 이후 주가 상승 “어닝 서프라이즈”
    -어닝 서프라이즈 폭 줄면서 상승세도 둔화
    -올해 1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 폭에 주목
    -올해 1분기, 3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 중단?
    -코로나 극복될수록 예상치, 실적치에 근접
    -코로나 1년, 기업 간 실적 차별화 정도 중요
    Q.이달에는 인플레 논쟁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라는 것도 주가 움직임에 커다란 변수가 되지 않겠습니까?
    -2월 근원PCE물가 1.4%, 코로나 상황 미반영
    -이달 10일 전후 3월 물가, 최소 3%대 나올 듯
    -애틀란타 연준 GDP now, 1분기 성장률 10%대
    -1분기 성장률 놓고 본다면 7%p 이상 인플레 갭
    -원자재 가격 급등, 다중 복합 공선형 인플레
    -애틀란타 연준 GDP now, 1분기 성장률 10%대
    -1분기 성장률 놓고 본다면 7%p 이상 인플레 갭
    -원자재 가격 급등, 다중 복합 공선형 인플레
    -인플레 논쟁 가열, 옐런과 Fed 입장 변화 ‘주목’
    -서머스·케네스로코프·블랑샤르·퍼거슨 ‘반대’
    Q.이달에도 대형 기술주에 많은 영향을 주는 10년물 국채금리 상승세가 진정됐습니다만 증세가 복병이 되지 않겠습니까?
    -옐런, 경기 부양책 재원으로 증세 방안 언급
    -적자국채 발행, 국채금리 상승으로 구축효과
    -crowding out effect, 경기부양 효과 적어
    -증세 방안, 코로나 이하 ‘K자형’ 양극화 반영
    -대형 기술기업과 부유층 ‘bonanza effect’
    -중소기업과 중하위 계층 ‘scarring effect’
    -법인세, 부유세, 자본이득세, 소득세 인상
    -법인세, 21%→28%로 인상하느냐 최대 관심
    Q.또 하나의 관심이 되는 것은 파월 의장이 처음으로 언급했던 테이퍼링 추진 문제도 계속해서 관심이 되지 않겠습니까?
    -백신 보급 이후, 금융완화 따른 hangover 우려
    -옐런의 고압 경제와 함께 인플레 기대심리 높혀
    -평균목가목표제로는 한계, 점진적 테이퍼링 시사
    -하위 신흥국, 美 테이퍼링 우려로 자금 이탈
    -지난달 12일 이후, 美 국채금리 상승 우려 확산
    -지난달 신흥국에서 하루 2억 9천만 달러씩 이탈
    -달러 가치와 원·달러 환율 움직임 주목할 필요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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