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건설, "일상의 격(格)을 짓다"

입력 2021-04-02 14:54   수정 2021-04-05 09:33

센트럴건설은 건축가의 설계 개념과 클라이언트의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함으로써 신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센트럴건설(주)(대표 권성욱, 이큰별)은 경복궁과 서쪽의 인왕산 사이에 위치한 `서촌`에 자리하고 있으며 건설공사업, 신축, 증축, 리모델링, 건물자산관리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현재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는 건물은 1962년 준공된 광업회관으로 대림미술관과 길을 마주하고 서 있다. 경쾌하게 열리는 육중한 철문으로 들어서면, 내부는 거칠지만 섬세하게 쌓아 올린 고벽돌과 군데군데 놓여있는 미술품 그리고 첨단 IoT 장치들로 이루어져 있다.

권성욱 대표는 "문고리와 벽면의 도장 색상 하나까지도 직접 선택하고 꾸민 이 곳은, 단순히 일하는 공간을 넘어 센트럴건설이 추구하는 가치를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2019년 센트럴건설은 국내 최고 권위의 토목·건축 분야 시상식인 `토목건축기술대상`에서 `Soha House(소하 하우스)로 주거부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대와 GS, 대우, 쌍용 등 초대형 건설사들과 경쟁하며 시장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진입장벽이 낮고 부실한 경우가 많은 소규모 건설 시장에서 창의적이고 건실한 작업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박공 지붕의 개념을 비틀어 낸 지붕의 조형과 툇마루와 같은 기능을 가진 현관 복도, 입면의 장식 기둥들로 차별화를 이뤘다. 이 회사는 현장에서의 정성과 교감을 통해 건축가의 설계 개념과 클라이언트의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함으로써 신뢰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목표이다.

센트럴건설은 기존의 건설 시공 영역을 넘어서 부동산 개발과 시행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고 있다. 기존의 업역을 유지하며 부동산 개발, 시행 파트의 연구와 인력에 과감한 투자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1년 여 동안 이를 위한 조직 구성의 변화를 효울적으로 준비해 왔다. 특히 하이엔드 주거 전문 컨설팅사인 엘리어스와 함께 주거 상품을 기획 중이다. 소규모 건축시장 금융의 불안정성을 해소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게 주택상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고객들의 자산 증식 및 운용에 있어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인가를 획득한 신영부동산신탁과 파트너로서 협력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센트럴건설은 노후화된 도시가 필요로 하는 것은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대규모의 획일적 개발이 아닌, 각각의 땅이 지니고 있는 아름다움과 가치를 끌어올려 일상 생활의 격을 높이는 재생의 방식에 추구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권성욱 대표는 "그간 협업해왔던 젊고 역량 있는 건축가들과 함께 기존의 개발 방식을 통해서는 만들어낼 수 없었던 주거의 형식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수익의 극대화가 아닌, 일상의 격을 높이는 도시재생을 추구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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