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주식생활] '목표 13만원' 삼성전자…'존버'해도 괜찮을까

김종학 기자

입력 2021-04-02 17:39   수정 2021-04-02 17:39



    ☞ 경제 뉴스에서 발견하는 초보들을 위한 투자, `퇴근 후 주식생활`은 유튜브 채널 <돈립만세>에서 매주 월요일 저녁 6시 생중계로 방송합니다.

    https://youtu.be/2KqO7dsTM9k

    = 삼성전자가 다음 주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모처럼 강한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동학개미운동 대표 주식인 삼성전자는 지난 1월 11일 장중 9% 오른 9만 6,800원까지 오른 뒤 내리 하락하다 이달 2일 종가 기준 2.29% 올라 8만4,800원 선을 회복했습니다.

    배경은 두 가지. 반도체 업황의 가늠자 역할을 하는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2021회계연도 2분기 기준 매출액 62억 4천만 달러, 영업이익 12억 6천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각각 8%, 29% 예상 밖 호실적을 냈습니다.

    여기에 월스트리트저널과 닛케이 아시아를 통해 전해진 마이크론·웨스턴디지털(WD)의 일본 반도체업체 키옥시아(옛 도시바 반도체부문) 인수 추진 소식이 전해지며 메모리 산업의 구조 개편, 증설 경쟁부담이 줄어들 거란 기대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반도체 현물 가격 하락에 대한 부담을 털어내고 단숨에 주가는 반등했지만 삼성전자를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시각엔 약간의 온도차가 있습니다. 증권사 가운데 하나금융투자는 연초 미국 오스틴 반도체 공장 정전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11만1천원으로 유지했지만, 비슷한 가격을 제시했던 씨티는 가전·모바일 부문 선전, 올해 메모리 강세가 예상된다며 주당 13만 원으로 올려잡았습니다.

    전 세계 메모리반도체 1위(점유율 33.4%)이자 올해에만 15조 원 어치를 투자한 `국민주` 삼성전자, 동학개미들이 이대로 계속 더 담아도 괜찮을까요? 과거 30년간 주가 상승을 상기시키며 꾸준히 모아야 할 주식으로도 여겨지지만, 이른바 `삼기도문`을 외우게할 만큼 마음 고생을 많이 시키는 대표 주식인 삼성전자.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전후한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가 최근 지지부진했던 이유, 돌 다리 두드리듯 챙겨야 할 투자 포인트를 점검해봤습니다.

    ※ 녹화는 마이크론 실적발표 전인 3월 29일 진행되었습니다.

    <퇴근 후 주식생활>에서 박소영 한국경제TV 캐스터, 한국투자신탁운용 펀드매니저 출신 변두진 벨로시티랩(워크프리) 대표와 함께 눈높이 설명해드립니다.

    - 마이크론 실적을 왜 알아야 하나요?
    - 지난해 삼성전자 주식이 오른 4가지 이유
    - 올해 삼성전자가 잘 오르지 못한 이유
    - 반도체 주식 투자할 때 꼭 확인할 점은

    ☞ [퇴근 후 주식생활]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돈립만세>에서 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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