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2세 남친도 거짓말?…입 닫은 함소원 "뭘 해명"

입력 2021-04-06 11:16   수정 2021-04-06 13:16


`조작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함소원이 의혹에 침묵하면서 비난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하라"고 입을 모으고 있으나, 함소원은 "가치가 없는 일"이라며 끝내 입을 다물었다.
함소원은 논란 속에서도 지난 4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이 판매하는 제품을 홍보했다. 그러나 조작 의혹과 관련 "답변을 하라"는 댓글이 이어지자 "해명은 뭘 해명하라는 것인가"라며 오히려 답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함소원은 과거 자신이 언급한 `재벌 2세 중국인 남친`이 실존인물이 아니라는 소문에 대해 "해명할 가치도 없다"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함소원은 "언니 요즘 삼재인가 봐요"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을 읽은 뒤 "아무래도 내가 삼재인 게 맞는 것 같다"고도 했다.
함소원은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개 공개했던 중국 하얼빈 시부모의 별장이 사실은 숙박공유 서비스라는 의혹이 불거진 뒤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상태다. 그 외 시어머니 막냇동생과 통화 대역 등 다수 의혹이 제기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급기야 함소원이 진화와 결혼 전 교제했던 재벌 2세 중국인 남자친구가 `허구`라는 유튜버의 주장까지 나온 상황.
함소원은 이런 의혹에 대답하지 않은 채 "최근 안티팬들과 이상한 기사들이 많이 나와서 힘든데 이럴 때일수록 나의 팬들에게 고맙다. 이런 일이 없었다면 우리 팬들이 이렇게 결집할 수 있는 일도 없었을 것"이라며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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