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668명 신규확진…4차 대유행 우려

입력 2021-04-07 09:35   수정 2021-04-07 09:46

89일만에 신규확진자 최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68명 늘어 누적 10만6천89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78명)보다 190명이나 늘었다.
600명대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월 18일(621명) 이후 48일 만이다.
특히 하루 확진자 668명은 국내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진정국면에 접어들기 직전인 올해 1월 8일(674명) 이후 89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53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전날(460명)보다 크게 늘어 600명대를 나타냈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600명 선을 넘은 것은 1월 10일(623명) 이후 약 석 달, 정확히는 87일 만으로 그만큼 지역사회의 확산세가 심각하다는 방증이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져 온 `3차 대유행`의 잔불이 완전히 꺼지기도 전에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발 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유행`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달 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51명→557명→543명→543명→473명→478명→668명이다. 이 기간 400명대가 2번, 500명대가 4번, 600명대가 1번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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