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미국 경제, 성장·고용 속도 위한 변곡점…최대 위험은 코로나 확산"

입력 2021-04-12 04:56   수정 2021-04-12 05:45

"사회적 거리두기·마스크 착용 유지해야"
CNBC "금주 어닝시즌 주목"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미국 경제가 앞으로 몇 달 안에 성장과 고용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변곡점에 서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11일(현지시간) 오후 7시(한국시간 12일 오전 8시) 방영될 CBS 방송 `60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경제가 훨씬 더 빨리 성장하기 시작하고 일자리 창출이 훨씬 더 빨리 도래할 것처럼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파월 의장은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실제로 변곡점에 서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경제"라면서 "그것은 광범위한 백신 접종과 강력한 재정적 지원, 강력한 통화 정책 지원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 경제의 최대 위험은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는 것"이라며 "사람들이 계속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다면 현명할 것"이라고 했다.
이 같은 파월 의장의 발언은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미국 증시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CNBC는 평가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기업들의 어닝시즌이 본격 시작되면서 1분기 실적과 가이던스(예상치)에 예의주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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