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율 33.4%…역대 최저치 경신 [리얼미터]

정원우 기자

입력 2021-04-12 10:41  

문 대통령 긍정 33.4% vs 부정 62.9%
국민의힘 39.4% vs 더불어민주 30.4%
리얼미터 4월 1주차 주간집계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4·7 재보선 패배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조사한 문 대통령의 4월 1주차(주간집계) 국정수행 지지율,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2%p 내린 33.4%를 기록했다. 기존 최저치 지난 3월 3주 34.1%보다 더 떨어졌다.

긍정평가는 3월 4주(34.4%)와 5주(34.6%)의 2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반전했다. 다만 50대(5.4%P↑)·70대 이상(4.5%P↑), 가정주부(2.5%P↑)·자영업(1.5%P↑) 등에서 긍정평가가 오르며 낙폭을 제한했다.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 0.5%p 오른 62.9%를 나타냈다. 역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전 최고치는 3월 4주의 62.5%였다.

긍정과 부정평가 격차는 29.5%p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최대로 벌어졌다.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의 우세가 이어졌다.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0.3%p 오른 39.4%, 더불어민주당은 1.6%p 상승한 30.4%를 보였다. 국민의힘은 6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두 거대 여야의 격차는 9%p로 4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는 4월 5일(월)부터 9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이 응답을 완료해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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