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헬스장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서울시는 광진구에 위치한 한 헬스장에서 총 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헬스장은 방역수칙을 지켰지만, 지하에 위치한 까닭에 환기가 어렵고 일부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다.
동작구의 한 헬스장과 관련해서도 총 10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헬스장의 경우 이용자들이 정수기나 샤워실 등을 함께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서울 내 집단감염은 서초구 음악교습소 12명, 송파구 음식점 13명 등 다른 장소에서도 파악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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