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네트웍스, 공적개발원조(ODA) 프로젝트 주관사로 선정

입력 2021-04-13 14:06   수정 2021-04-13 18:55


㈜삼천리네트웍스(대표 임진혁)는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버스터미널 현대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을 하는 사업의 주관사로 선정됐다.

향후 3년 동안 약 500만달러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삼천리네트웍스와 인도네시아 교통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대한민국의 국토교통부가 주관한다. 이 프로젝트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방식으로 진행되며 ㈜삼천리네트웍스는 시스템 구축 및 시범 운영 전담 주관업체로서 대한민국 버스터미널의 현대화 시스템 역량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인도네시아에 전수하는 청사진을 그리게 된다.

이 사업은 대한민국의 선진화된 글로벌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인도네시아의 버스터미널에 도입해 인도네시아 버스터미널 시스템을 표준화하고 더불어 버스터미널에 필요한 지능형 교통시스템의 7가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시스템을 구축해 인도네시아 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국민이 편리하고 손쉽게 버스를 탑승할 수 있도록 해 대중교통의 만족도를 향상시킨다.

또한 인도네시아의 정부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수립된 중기개발계획의 `기초 서비스와 경제 발전을 위한 인프라 강화 정책`과 발 맞추어 교통충전 PAY 도입, 신용카드결제 정책지원 등으로 인도네시아 국민의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시켜 지역간 이동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이산화탄소를 절감하는 등 국민의 질적 행복감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이 사업의 주요 사업 과제는 △인도네시아 표준형 버스터미널 시스템 정의 △중앙전산센터 및 매표발권시스템, 무인발권시스템, 온라인, 모바일 예매시스템, 버스운행정보 안내시스템, 방송안내시스템, 터미널관리시스템, 통합관제시스템등 구축 △버스터미널 현대화 시스템 시범운영 △버스터미널 편의시설 및 환경개선 △시스템 확대를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등이다.

㈜삼천리네트웍스 임진혁 대표는 "이 사업은 인도네시아 버스터미널 시장의 현대화와 인도네시아 결제(PAY, 신용카드) 시장의 전략적 주도권 확보 및 국내 중소 IT전문기업의 시장 진출의 발판을 제공하고,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복합터미널 및 환승터미널등의 교통정책과 동반하는 한국 중심의 교통체계 국제 모델의 기반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여타 개발도상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천리네트웍스는 화물운송회사 및 정보통신구축 회사 등의 자회사 4곳을 보유한 운송 분야의 전문 IT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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