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혁, 제대 후 눈에 띄는 연기 성장 ‘러브콜의 이유’

입력 2021-04-15 09:10  




배우 강민혁의 성장한 연기가 눈에 띈다.

강민혁은 군 제대 후 가수, 배우 활동까지 쉴 틈 없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배우로서 올 상반기에만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 MBC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 까지 연이은 연기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강민혁은 ‘아직 낫서른’과 ‘오! 주인님’에 연달아 캐스팅되며 촬영 시기가 겹치기도 했다. 하지만 각 작품 속 반대되는 캐릭터 성향을 위화감 없이 소화해 냈다. ‘아직 낫서른’에서는 사랑을 알아가는 서툰 서른의 모습을 표현하는가 하면 ‘오! 주인님’ 에서는 외모, 재력, 성격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남 정유진을 연기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덕분에 강민혁의 눈에 띄는 연기 성장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오! 주인님’ 속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완벽남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자극한다. 비주얼부터 말투, 눈빛까지 오직 강민혁만이 가능한 정유진을 구현해냈다. 또한 극중 오주인(나나 분)과 한비수(이민기 분)의 동거 로맨스를 더욱 다이나믹하게 만드는 키잡이로서 새로운 관계 곡선을 그려나간다.

이에 강민혁은 “유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여유와 배려하려는 마음을 우선으로 여기는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특별히 신경 썼다. 매사 여유롭고 긍정적이고 넓은 마음의 유진을 봐줬으면 좋겠다”며 유진 캐릭터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강민혁은 2010년 `괜찮아, 아빠딸`을 시작으로 `넌 내게 반했어` `넝쿨째 굴러온 당신` `상속자들` `딴따라` ‘병원선’에 이어 ‘아직 낫서른’ 오! 주인님’까지 조연부터 주연까지 차곡히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배우다. 특히 군 제대 후 성장한 연기에 연신 러브콜을 받고 있는 강민혁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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