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올해 GDP 3% 넘을 것…국내경제 회복세 확대"

강미선 기자

입력 2021-04-15 11:31  


한국은행이 우리나라 경제 성장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빠르다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5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금년중 GDP성장률은 지난 2월에 전망했던 수준(3.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금통위는 이날 물가 전망도 상향 전망했다.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가 지난 2월 발표했던 1.3%에서 높아져 당분간 2% 내외 수준에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석유류 가격 상승,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 지속으로 이미 1%대 중반으로 높아진 물가가 국제유가 상승, 수요확대 등 상방요인으로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본 것이다.

세계경제 회복세도 확대됐다고 금통위는 판단했다.

결정문은 "주요국의 경기부양책 실시,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회복 흐름이 강화됐다"며 국제금융시장에서는 경기회복 기대가 높아지면서 주요국 주가와 국채금리가 상승하기도 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앞으로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 정도와 백신 보급 상황, 각국 정책대응 및 파급효과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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