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주식생활] 고래 싸움에 낀 삼성…장외 30조 돌파한 카뱅

김종학 기자

입력 2021-04-16 17:18   수정 2021-04-16 17:51

    액면분할 카카오 주가 미래는
    미중 사이에 낀 삼성전자
    한 주를 휩쓴 이벤트 요약 정리
    ☞ 경제 뉴스에서 발견하는 초보들을 위한 투자, `퇴근 후 주식생활`은 유튜브 채널 <돈립만세>에서 매주 월요일 저녁 6시 생중계로 방송합니다.

    전체 영상 https://youtu.be/Qp4u6ubjqS4

    ● 액면분할 후 계열사 상장 앞둔 카카오…주가 더 오를까

    커머스, 뱅크, 페이, 모빌리티, 엔터.. 자회사만 무려 105개를 거느린 국내 최대 모바일 플랫폼 카카오가 액면분할을 단행했습니다. 분할 주가는 거래를 재개한 15일 11만 6천원에서 시작해 이틀 만에 (~원까지) 뛰었습니다.

    카카오는 지난해 카카오게임즈 뒤를 잇는 카카오뱅크와 카카오엔터 상장에 대한 기대감, 최근 비트코인 거래 증가로 업비트를 운영 중인 두나무 지분 가치 상승 등 여러 호재가 이어지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올해 기업공개 예정인 카카오뱅크는 장외에서 주당 8만5천원선, 시가총액 34~35조원 규모에 거래될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기업입니다. 카카오톡을 이용한 간편송금, 저리의 대출 상품으로 2020년 매출 액 8,042억, 영업이익 1,226억원의 실적을 냈고 앞으로 시중 대형은행 점유율을 흡수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작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뱅크가 금융권 대표 기업들에 비해 적정 주가인지 더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KB금융을 비롯한 전통 금융지주는 연간 5~6조원의 매출에 PBR(주가순자산비율) 0.4배에서 거래되는 것에 비하면 PBR 10배에 달하는 카카오뱅크의 가치가 높다는 해석인데요. 상장 예정인 카카오뱅크 IPO(기업공개)에 참여해도 될까요?

    ● 백악관에 불려간 삼성전자…화답은 했지만 복잡한 속내

    전 세계 반도체 공급 부족 파장이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 양상으로 번지는 모습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삼성전자와 TSMC를 비롯한 전 세계 반도체 주요 기업들을 불러모아 미국 중심의 반도체 산업 재편을 선언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트위터를 통해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속내는 복잡합니다.

    한국 동학개미들의 주식 삼성전자의 앞날을 이대로 낙관해도 되는 걸까요? 이번 주 주식시장을 움직인 변수들을 정리했습니다.

    <퇴근 후 주식생활>에서 박소영 한국경제TV 캐스터, 한국투자신탁운용 펀드매니저 출신 변두진 벨로시티랩(워크프리) 대표와 함께 눈높이 설명해드립니다.

    - 상장 앞둔 카카오뱅크 장외 가격 적당할까
    - 카카오뱅크 점유율 높아지는 배경은
    - 케이뱅크 관련주를 오히려 주목해야 하는 이유
    - 삼성 백안관 초청, 투자압박에 고심?
    - 미중 줄타기 시작, 갈수록 힘든 외교

    ☞ [퇴근 후 주식생활]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돈립만세>에서 방송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