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스웨덴 왕립 카롤린스카 연구소와 연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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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4-15 15:33  

루닛, 스웨덴 왕립 카롤린스카 연구소와 연구 참가



의료 인공지능(AI)업체인 루닛은 실제 유방암 검진 환경에서 AI의 성능을 검증하는 새로운 연구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스웨덴 왕립 카롤린스카 연구소와 공동 진행하는 이번 연구는 유럽에서 진행하는 첫 전향적 연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카롤린스카 연구소는 노벨 생리학상, 노벨 의학상을 선정하는 노벨위원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연구는 스웨덴 10대 병원 중 하나인 스톡홀름 카피오 세인트 거란 병원에 유방암 검진을 위해 방문하는 5만 5천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총 2년간 진행된다.

연구팀은 실제 검진 현장에서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이 판독한 유방 촬영술 데이터 결과와 루닛의 유방암 진단 보조 AI 솔루션인 ‘루닛 인사이트 MMG’가 판독한 데이터 결과를 비교 분석해 정확도를 측정한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유럽은 유방영상 이미지를 판독할 때 두 명의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분석하는 ‘이중 판독 시스템’을 사용한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루닛 AI가 유럽의 이중 판독 시스템 하에서 효율성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범석 대표는 "그동안 AI 회사들의 임상시험은 대부분 이미 검진이 완료된 데이터를 활용하는 후향적인 연구였던 반면, 이번 연구는 실제 병원에 방문하는 유방암 검진자를 대상으로 루닛 인공지능의 성능을 전향적으로 검증하는 의미있는 연구"라고 말했다.

특히 유럽의 유방암 진단시장 규모는 12억 달러(한화 약 1조 3천억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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