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 장관, 코로나19 음성 판정

입력 2021-04-17 09:34  


법무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진단 검사를 받았던 박범계 장관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는 17일 "박 장관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지난 15일 검찰국 직원 1명이 발열 증세를 보이자 즉시 근무 층을 폐쇄하고 1차 접촉자들을 격리 조치했으며, 16일 이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자 정부과천청사 1동 내 법무부 전체를 폐쇄하고 박 장관과 모든 직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박 장관은 전날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투표에 참여하려 했으나 일정을 취소하고 검사를 받은 뒤 자택에서 대기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janga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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