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하노이 부동산 회복세…중저가 아파트로 몰린다 [KVINA]

입력 2021-04-19 15:09  

[사진 : VNA]

베트남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하노이시 부동산 시장이 주택부문의 안정적 회복세와 성장을 보일 것 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부동산 중개기업 CBRE가 실시한 올 1분기 서베이 자료에 따르면 하노이에서만 약 4,400개의 콘도미니엄이 시장에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베트남 설(뗏-Tet) 휴가 및 코로나19 지역감염 3차 확산 등의 악재가 많았지만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해 270% 증가한 수치로 2020년 베트남에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시작된 후 가장 강한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하노이시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전년동기대비 7% 상승한 ㎡당 1461달러로 조사됐다.

CBRE베트남의 연구 및 컨설팅 부서 책임자 도반앙(Do Van Anh) 부장은 "올 1분기 신규 분양된 주요 아파트 매매 시장에서 고급아파트 분양가는 9%, 저가아파트는 5% 상승했다"고 밝히며, "특히 일부 지역의 경우 확실한 개발계획이 있는 곳은 지난해 대비 대략 5~9% 상승했다"고 말했다.

앙 부장은 이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노이시와 호찌민시 아파트시장은 선호 매물의 성향이 달라지고 있는데, 하노이의 경우 중저가아파트가 분양시장의 80%를 차지하며 투자자들의 몰린 반면, 호찌민시는 이 비율이 41%에 불과했다"고 차이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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