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율 34.7%…한주 만에 반등 [리얼미터]

정원우 기자

입력 2021-04-19 10:36   수정 2021-04-19 11:07

문 대통령 긍정 34.7% vs 부정 61.5%
국민의힘 37.1% vs 더불어민주 30.0%
리얼미터 4월 2주차 주간집계


4·7 재보선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주 만에 반등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조사한 문 대통령의 4월 2주차(주간집계) 국정수행 지지율,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1.3%p 오른 34.7%를 기록했다. 같은 조사에서 지난주 기록한 취임 후 최저치 33.4%보다 소폭 오른 것이다. 선거 참패 이후 레임덕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일단 반등에 성공했다.

긍정평가는 PK(4.9%P↑)와 인천·경기(3.2%P↑), 여성(2.5%P↑), 20대(5.3%P↑)·60대(4.4%P↑), 중도층(2.2%P↑), 학생(8.6%P↑)· 자영업(2.7%P↑) 등에서 올랐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1.4%p 내린 61.5%를 보였다. 역시 지난주 취임 후 최고치(62.9%)를 기록한 뒤 진정세를 보였다.

긍정과 부정평가의 차이는 26.8%p로 오차범위 밖에 머물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의 우세가 이어졌지만 지지율 하락폭은 더 컸다.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2.3%p 내린 37.1%, 더불어민주당은 0.4%p 하락한 30.0%를 보였다. 국민의힘은 6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하며 하락 반전했다. 두 당의 격차는 7.1%p로 5주 연속 오차범위 밖을 유지했다. 이밖에 국민의당은 전주와 같은 8.0%, 열린민주당은 0.6%p 오른 5.4%, 정의당은 0.7%p 오른 4.0%를 나타냈다. 무당층은 1.5%p 오른 12.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4월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7명이 응답을 완료해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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