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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현배 부검의 "치명적 외상 없어, 심장질환 추정"

입력 2021-04-19 17:42  


그룹 45RPM 멤버이자 DJ DOC 이하늘의 친동생인 이현배의 사인은 교통사고에 따른 후유증이 아닌 심장질환으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오후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강현욱 교수(법의학 전공)에 의해 이씨에 대한 부검이 진행됐다. 부검을 마친 강 교수는 취재진에게 "교통사고에 따른 후유사망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고인의 친형인 이하늘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동생이 제주에서 생활고를 겪었고,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다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도 받지 못했다고 말한 바 있다.

강 교수는 "이씨 심장 크기가 일반인보다 50%나 크다. 특히 우심실 쪽이 굉장히 늘어나 있다"며 "심장에 이상이 발견됐지만, 이를 현재 직접적인 사인으로 단정 지을 순 없다"고 밝혔다.

그는 "치명적인 외상은 없는 상태"라며 "정확한 사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약독물 검사 등이 나와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지난 17일 제주 서귀포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SNS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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