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TBS `고액 출연료` 논란 확산…감사원 나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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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4-19 18:48   수정 2021-04-19 18:48

김어준 TBS `고액 출연료` 논란 확산…감사원 나서나



TBS(교통방송) 간판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인 김어준 씨의 출연료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감사원은 TBS가 감사 대상에 해당한다는 답변을 내놨다.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은 19일 공개한 감사원 서면 질의서에 따르면 감사원은 "TBS는 감사원법 규정에 따라 회계검사(예산 집행 등 포함) 및 직무감찰 대상"이라고 답했다.

박 의원은 해당 서면 질의에서 `서울시 미디어재단인 TBS는 감사원의 감사 대상인지`, `서울시는 TBS에 연간 예산 약 400억원을 지원하는데 출연료와 비용 지출 등이 적절하게 집행되었는지에 대해 감사가 가능한지`를 각각 물었다.

앞서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김씨 출연료가 200만원으로, 이는 TBS 제작비 지급 규정에 어긋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경닷컴에 따르면 TBS는 `제작비 지급 규정`을 통해 진행(사회)과 출연 등에 대한 제작비 등급별 상한액을 정하고 있다. 진행의 경우 100만원, 출연의 경우 30만원을 최고 상한액으로 하고 있다.

박대출 의원은 "TBS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감사원이 감사할 필요가 있다"며 "국회에서 감사 요구안 의결을 추진해 서울시민의 세금을 정당하게 썼는지 따지겠다"고 예고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전략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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