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사업부 미국증시 상장 검토 중" [글로벌뉴스]

입력 2021-04-21 17:22   수정 2021-04-21 17:22



    1. 세계 자동차 반도체 부족 내년에도 이어질 듯

    전세계 자동차 업계에서 나타나고 있는 반도체 부족 현상이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유통업체 오토네이션의 마이크 잭슨 회장은 "반도체 부족이 내년까지는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는데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자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이에 따라 전세계 자동차 업체들은 마지못해 감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이 삼성전자와 인텔, TSMC 등 반도체 생산 기업들을 비롯해 19개 기업 대표들과 반도체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했지만,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는 평가입니다.

    2. 네이버 "웹툰 사업부 미국증시 상장 검토"

    네이버가 웹툰 사업부의 미국증시 상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상진 네이버 CF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성장을 위해 글로벌 시장으로 가는 것은 불가피하다"며 "유능한 파트너를 만나서 우리의 자산을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이 발언은 네이버가 지난달 첫 발행한 달러채의 추가 발행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웹툰 사업부인 네이버웹툰은 성장에 초점을 두고 있는 만큼 당장은 자금 조달 계획이 없다"며 "사업이 더 탄탄해지고 미국 투자자에게 친숙해지면 미국증시 상장도 검토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3. 폭스콘, 美 위스콘신 투자 10분의 1로 축소

    대만 전기제품 조립업체 폭스콘이 미국 위스콘신주에 건설할 공장 투자와 고용 규모를 기존의 10분의 1 수준으로 대폭 줄였습니다. 폭스콘의 미국 투자 계획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임 초기였던 17년도 나온 것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으로 제조공장이 되돌아오는 증거라며 극찬한 바 있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하면서, 폭스콘은 미국 투자규모를 처음보다 대폭 축소하게 됐는데요. 토니 에버스 위스콘신 주지사는 "폭스콘이 계획했던 투자 규모를 기존의 100억 달러에서 6억 7,200만 달러로 줄였고, 일자리 역시 계획했던 1만 3천명에서 1,400여 명으로 축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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