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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루시, 최유정-김도연 뒤이어 '연기돌' 행보 시작

입력 2021-04-21 14:40  




그룹 위키미키(Weki Meki)의 루시가 글로벌 프로젝트 `아시아(ASIA)`에 합류한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위키미키의 막내 루시가 아시아 필름랩의 장편 제작 프로젝트 `아시아`에 합류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아시아`는 인종 혐오 범죄와 얽힌 전 세계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글로벌 장편 제작 프로젝트로, 판타스포르토 국제 영화제에서 메인 경쟁 부문 심사위원 특별 언급상을 받은 영화 `낙인`의 이정섭 감독이 주축이 되어 이 프로젝트를 이끌어간다. 극 중 루시는 인종 혐오 범죄에 대항하는 해커 `루시`를 연기한다. 부드러움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독보적 매력을 지닌 루시가 완성할 해커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올해 성인이 된 위키미키의 막내 루시는 매력적인 비주얼 뿐만 아니라 무대 위 넘치는 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멤버이다. 특히, 작년 10월 발매한 위키미키의 네 번째 미니 앨범 ‘NEW RULES’(뉴 룰스)는 국내외 뜨거운 반응을 모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인했다.

이처럼 위키미키 멤버로서 매년 활발한 앨범 활동을 선보여 온 루시는 이번 `아시아` 프로젝트를 통해 데뷔 후 첫 정식 연기에 도전해 더욱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같은 그룹 멤버인 최유정과 김도연의 뒤를 이어 새롭게 연기자 행보를 시작한 루시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루시가 합류한 아시아 필름랩의 글로벌 장편 제작 프로젝트 `아시아`는 올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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