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분석] BoA 선정 2분기 유망 소매주 9

입력 2021-04-22 08:06   수정 2021-04-22 08:06



    [월가 분석] BoA 선정 2분기 유망 소매주 9

    오늘은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선정한 2분기 유망 종목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회복됨에 따라 섹터들 가운데 소매 관련 기업들이 크게 주목 받을 거라 내다봤는데,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소매주 가운데 특히 가정 수리 용품과 전자 제품쪽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리스트에 가장 먼저 담긴건 플로어&데코 홀딩스입니다. 이 기업은 타일과 목재, 합판을 중심으로 집을 개조할 수 있는 용품들을 다루는 업체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팬데믹 이후 많은 미국인들이 재택근무를 시작하면서 주택 개조 기업들이 자연스럽게 수혜를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런 기업들은 부동산 시장 동향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밝혔는, 역사적으로 주택 가격이 오를 경우 가정 수리 업체에 대한 수요도 같이 증가하기 때문에 최근의 시장 상황을 감안해보면 충분히 매력적인 기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목표가의 경우에는 110달러를 제시했는데, 플로어&데코 홀딩스 오늘 2% 넘게 오르면서 현재 가격은 목표가를 넘어선 모습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살펴볼 기업은 홈디포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홈디포에 주목해야될 두 가지 이유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지난해 20%의 매출 증가세를 보고한 점, 또 회사의 `원 홈 디포 이니셔티브` 정책을 통해 업계 시장점유율을 늘린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투자은행 RBC도 비슷한 의견을 내놨습니다. RBC는 홈디포의 주택 인테리어 시장 점유율이 올해 들어서만 16% 포인트 올랐다면서, 소비자들이 집에서 시간을 더 많이 보내는 만큼 인테리어와 관련된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로우스, 베드배스&비욘드까지 리스트에 담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살펴볼 기업은 가구와 조명 등을 판매하는 고급 가구 소매업체 RH입니다. RH는 올해 매출액이 15~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는데, 2월과 3월에 걸쳐 수요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 예상치를 뛰어넘는 시장 점유율을 확보 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RH가 계획중인 프로젝트에도 주목했는데, 올해 RH가 북미지역에 디자인 갤러리를 새로 열 예정인점과 올 가을 미국 뉴욕에서 첫 RH 게스트하우스를 개장하는 점을 좋게 평가했습니다. RH는 올해에 이어서 내년에는 영국과 프랑스 등 해외에 까지 진출할 전망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목표가는 650달러로 제시했는데, RH역시 전장대비 3% 넘게 오르면서 현재 목표가를 넘어선 모습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어서 침구류에 특화돼있는 업체죠 퍼플 이노베이션과 템퍼 실리 인터내셔널, 베스트 바이까지 리스트에 담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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