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반도체 특위 출범…"8월까지 초파격적 특별법 내놓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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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4-23 14:44   수정 2021-04-23 15:20

與 반도체 특위 출범…"8월까지 초파격적 특별법 내놓을 것"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반도체기술특위원장이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반도체기술특별위원회 출범식 및 1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3일 반도체기술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반도체 업계에 파격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반도체기술특위 출범식에서 "반도체는 21세기 경제의 쌀이고 한국 경제의 심장"이라며 "대한민국 미래가 반도체 전쟁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메모리뿐만 아니라 파운드리 등 비메모리 분야에서까지 종합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비전 제시에 주력하고 가장 큰 현안인 차량용 반도체 수급 해결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임원 출신인 양향자 반도체특위 위원장은 "이번 전쟁은 속도전으로 속도에서 뒤처지면 승기를 잡지 못 한다"며 "특위는 늦어도 8월까지 최고의 완성도를 갖춘 반도체 산업 지원 특별법을 내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양 위원장은 "파격적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의 초파격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내겠다"면서 "이에 앞서 당장 현장 의견을 수렴해 대통령 시행령으로 가능한 수준의 지원책과 규제 완화는 대통령에게 건의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반도체 특위는 양 위원장을 비롯해 법제사법·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국방·기획재정위원회 등 국회 유관 상임위 위원들로 구성됐다.

자문단에는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인 김진표 의원, 변재일 외교통일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김형준 정부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사업단장, 김태유 전 대통령 정보과학기술 수석보좌관, 임형규 전 삼성전자 최고기술책임자 겸 사장,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장석인 전 산업연구원산업경제연구센터장 등 정부와 재계, 반도체 산업계 인사들도 자문단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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