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승환 새역사 썼다…프로야구 최초 300세이브

입력 2021-04-25 17:27   수정 2021-04-25 17:28



`돌부처` 오승환(39·삼성 라이온즈)이 프로야구 최초 `300세이브`를 달성했다.
오승환은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3-2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수확했다.
이로써 지난 13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KBO리그 통산 299세이브째를 수확한 오승환은 12일 만에 세이브를 추가해 아무도 밟지 못한 300세이브 고지에 올랐다.
오승환은 최소 경기 100세이브, 최소 경기·최연소 200세이브에 이어 300번째 세이브도 모두 KIA를 상대로 거둬들였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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