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스, ‘웰컴 투 하우스’ 첫 방송부터 美친 텐션…본격 동기화 미션 시작

입력 2021-04-28 12:20  




C9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그룹 이펙스(EPEX)가 첫 리얼리티에서부터 차세대 `예능돌`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지난 27일 오후 첫 방송된 Mnet 신개념 친목 리얼리티 `웰컴 투 하우스(welcome 2 HOUSE)`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본격적인 소통을 시작했다.

이날 첫 등장부터 높은 텐션을 자랑한 이펙스 멤버들은 카메라를 향해 인사를 건네고 "너무 좋다", "대박이다", "엄청 크다"라는 감탄사를 이어가며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예왕은 메인보컬답게 감미로운 노래를 불렀고, 금동현은 "여기가 사실 우리 집이다"라며 즉석에서 상황극을 펼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새로운 집을 만나 신난 이펙스 앞에 그룹 티오원(TO1)과 모든 것을 동기화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먼저 짐을 동기화하기 위해 양팀의 가방이 바뀌었다. 이펙스는 게임기를 얻은 대신 과자를 내줬다.

이어진 프로필 동기화 시간에는 영상 프로필 제작 미션을 받았다. 뮤는 밥 로스 콘셉트를 패러디했고, 예왕은 가루 소품을 활용해 자신의 매력을 소개했다. 다른 멤버들의 소개 영상은 다음 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더 많은 동기화 미션을 이펙스가 어떻게 소화할지 기대를 자아낸다.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았음에도 카메라 앞에서 꾸밈없고 자연스러운 이펙스의 풋풋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펙스 멤버들은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갔다.

이펙스는 C9엔터테인먼트가 CIX(씨아이엑스)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보이그룹이다. 앞서 Mnet `프로듀스X101`에서 국민 프로듀서의 전폭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아 최종 8위를 기록한 금동현과 Mnet `캡틴`에 본명 김현우로 출연해 훈훈한 비주얼과 피지컬로 눈도장을 찍은 백승을 비롯해 위시, 뮤, 아민, 에이든, 예왕, 제프까지 실력과 끼를 모두 갖춘 8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일 `The gathering of eight youths reaches eight different zeniths (여덟 명의 소년들이 모여 여덟 개의 정점을 이룬다)`라는 뜻의 정식 팀명과 그룹 로고, 리더 필름을 공개한 이펙스는 `웰컴 투 하우스`와 함께 데뷔를 향한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펙스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과 다채로운 소통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웰컴 투 하우스`는 똑같은 모양의 집 두 채에서 `따로 또 같이`의 시간을 보내는 이펙스와 티오원, 18명의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총 6부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Mnet에서 방송되며, 같은 날 오후 8시 M2 유튜브 채널에서 풀 버전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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