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아티스트로 한 단계 더 도약하다…‘Romanticize’로 증명한 음악성

입력 2021-04-28 12:50  




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가 아티스트로서의 진가를 입증했다.

지난 19일 뉴이스트가 약 1년 만에 역대급 명반을 들고 돌아왔다. 새로운 시도를 꾀한 정규 2집 ‘Romanticize’와 타이틀곡 ‘INSIDE OUT’은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 음반 차트 1위 및 최상위권을 석권하는 것은 물론 미국 포브스와 영국 NME 등 해외 주요 매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멤버 전원의 솔로곡이 수록된 만큼 개개인이 차근차근 쌓아온 내공과 음악성을 확인할 수 있어 한층 더 특별하다. 이에 작사를 비롯해 곡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본인만의 아이덴티티를 오롯이 채워낸 5인 5색의 솔로곡과 낭만의 의미, 멤버들이 직접 꼽은 솔로곡을 살펴봤다.

#민현 ? ‘EARPHONE’

민현의 솔로곡 ‘EARPHONE’은 팝 알앤비 기반의 로우파이한 사운드가 특징적인 나른하고 편안한 느낌의 곡으로, 민현은 “생각이 많거나 조금 지칠 때 이어폰을 꽂고 좋아하는 노래를 집중해서 들으며 힘을 얻었다”라며 좋아하는 노래와 함께하는 한밤중의 사색을 낭만으로 표현했다.

‘EARPHONE’에 대해 렌은 “민현이의 보컬과 멜로디, 가사 삼박자가 잘 맞는 것 같아서 좋았고 사람들에게 위로가 많이 되는 곡”이라고 전했으며 JR은 “굉장히 공감이 많이 되는 곡이었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곡”이라는 추천 이유를 밝혔다.

#백호 ? ‘NEED IT’

백호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매력적이고 신비로운 인트로가 돋보이는 ‘NEED IT’은 본인의 목표를 향해 다가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백호는 이에 대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작업실이고 가장 몰두하고 있는 것이 작업 과정이니까 이런 모습을 표현해보고 싶었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 늘 순탄하지만은 않지만, 이마저도 낭만스럽게 느껴진다”라며 깊이 있는 생각을 전했다.

#JR ? ‘DOOM DOOM’

‘DOOM DOOM’은 더 나은, 더 새로운 나를 찾는 모습 속에서 낭만을 발견하는 JR의 이야기를 담은 신스 베이스 기반의 Electro House 장르의 곡으로, “변화하고 도전한다는 것이 부담스럽고 두려울 수 있지만, 이걸 해냈을 때의 내 모습을 돌아보면 굉장히 뿌듯하고 그 시간들이 큰 추억으로 남는다. 이 모든 과정이 낭만”이라는 낭만에 대한 JR의 생각과 단단한 마음가짐이 담겨있다.

#렌 ? ‘ROCKET ROCKET’

렌은 “자신의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하는 사람이 낭만적이고 멋있다”라며 솔로곡 탄생 비화를 밝혔다. 레트로한 베이스와 신스 조합인 Synth POP 장르의 ‘ROCKET ROCKET’은 무대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주기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을 표현, 렌은 단독 작사가로 이름을 올리며 뚜렷한 개성을 고스란히 녹여냈다.

#아론 ? ‘않아’

마지막으로 몽환적인 기타 테마와 감성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않아’에는 “진실한 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낭만”이라는 아론의 진솔한 마음이 담겨있다. 뉴이스트 속 자신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낭만으로 여기는 아론의 감성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조화를 이루며 진한 울림을 안겼다.

민현은 “아론 형의 새로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아론의 솔로곡 ‘않아’를 추천했으며 백호는 “아론 형의 생각들을 좀 더 알게 되는 것 같아서 더 애착이 간다”라고 애정을 내비쳤다.

아론의 “모두 다 좋다”는 말과 같이, ‘Romanticize’에 담긴 각기 다른 매력의 솔로곡은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대중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이렇듯 이번 앨범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며 탄탄한 음악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한 뉴이스트가 보여줄 다음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 정규 2집 ‘Romanticize’를 발매한 뉴이스트는 타이틀곡 ‘INSIDE OUT’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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