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1분기 영업이익 50억…전년비 18%↓

김수진 기자

입력 2021-04-28 15:30   수정 2021-04-28 15:53




GC녹십자는 28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8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2,111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역신장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에 대해 "백신 부문의 일시적인 매출 공백이 있었던 탓"이라며 "국내 판매를 맡던 외부 도입 백신 계약이 지난해 말부로 종료됐고, 독감백신 남반구 국가 공급 시기가 지난해와 달리 2분기로 잡혔다"고 설명했다.

주력 희귀질환 치료제 헌터라제는 일본·중국 실적이 반영되면서 올 1분기 해외 매출이 4배 이상 커졌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연결 대상 계열사는 준수한 실적을 내놨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진단 키트 분야 매출 증대로 영업이익이 222% 증가했고, GC녹십자랩셀은 검체검진 사업 호조와 기술 이전료 유입으로 인해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13.6%)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실적을 올렸다.

GC녹십자웰빙의 경우 지난해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주사제 및 건기식 매출이 정상화됨에 따라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실적 결정변수 쏠림 현상으로 인해 올해는 분기별 실적 편차가 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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