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윤현상이 따스한 감성을 품고 돌아온다.
소속사 문화인은 29일 "윤현상이 오는 5월 5일 새 싱글 `Modern, Mild(모던, 마일드)`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Modern, Mild`는 미니멀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담아낸 앨범이다. 기존의 사운드가 빈티지하면서도 오리지널의 따뜻함을 표현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현대화된 아날로그 사운드를 담아냈다.
지난해 7월 발표한 `말랑` 이후 윤현상이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신보에는 총 2곡이 수록됐다. 윤현상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으며, 윤현상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따스한 봄과 어울리는 포근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현상은 지난 2011년 SBS `K팝 스타` 시즌 1에 출연하며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2014년 데뷔앨범 `피아노포르테`의 타이틀곡이자 아이유와의 듀엣곡 `언제쯤이면`으로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이 외에도 윤현상은 `attitude(애티튜드)`, `춘곤(春困)`, `기억의 창고`. `애이불비(愛易不非)`, `LOVER(러버)` 등 슬로우잼, 재즈팝, 네오 소울, R&B, 발라드를 오가는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윤현상이 신보를 통해 어떤 음악색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새 싱글 `Modern, Mild`는 오는 5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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