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멕시코서 2023년부터 전기차 생산...10억 달러 투자 [글로벌뉴스]

입력 2021-04-30 16:26  



1. 中 증시, 정부 규제·제조업 부진에 혼조

오늘 중국증시는 제조업 지표 부진과 정부의 규제 우려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상해 종합지수 0.81%, 선전 종합지수 0.18% 하락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1.3% 크게 올랐습니다.

중국 정부 당국이 재차 빅테크 기업에 대한 군기 잡기에 나섰는데요. 인민은행 및 기타 규제당국은 텐세트를 비롯한 13개 인터넷 기업을 불러놓고 금융 사업 자제를 요구했습니다. 또한 오늘 발표된 중국의 제조업 PMI 지표도 부진하게 나왔는데요. 중국의 4월 제조업 PMI는 51.1로 시장 예상치였던 51.6을 소폭 하회했습니다.

오늘 업종별로는 정부의 규제 우려 속에 IT 기업의 낙폭이 컸고, 이 밖에 부동산과 에너지 섹터도 약세를 보였는데요. 그래도 백신과 진단키트를 비롯한 헬스케어 섹터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창업판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2. 골드만삭스, 한국 증시 낙관적 전망

골드만삭스가 한국 주식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올해 코스피 지수가 3,700포인트까지 갈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한국 증시가 지금까지 이미 10% 넘게 올랐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실적이 좋은 시장 중 하나"라고 말했는데요. 3,700포인트는 오늘 종가보다 16% 가량 높은 수치입니다.

골드만삭스는 "전세계 경제 회복이 한국 증시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한국의 경우 수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전세계 경제가 회복되면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3. GM, 멕시코서 2023년부터 전기차 생산...10억 달러 투자

최근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사업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미국의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가 멕시코 공장에 10억 달러, 우리돈 1조 1천억원 가량을 투자하고 현지에서 전기차를 생산한다고 밝혔습니다.

CNBC에 따르면, GM은 멕시코에서 2023년부터 전기차를 생산할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현재 GM은 멕시코에서 쉐보레 이쿼녹스와 쉐보레 블레이저, 그리고 차량 엔진과 트랜스미션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GM은 이번 투자를 통해, 현지 공장에서 전기차 배터리와 전기차 모터 등을 만들 수 있는 설비를 갖출 계획이라고 합니다.

4. 美 연방항공청, 보잉에 또 시정 명령.

미국 연방항공청이 전기적 결함을 이유로 보잉사의 737 맥스 기종 109대에 대한 시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시정 명령을 받은 항공기는 전기 시스템에 문제가 있어서 엔진 냉각 방지 기능을 비롯한 중요 시스템에 문제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데요. 109대 가운데 71대는 현재 미국 내에서 운항 중이라고 합니다.

연방항공청은 이번 결함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두 차례 발생한 추락 사고의 원인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시정 명령은 지난 11월 737 맥스 기종이 운항 재개 승인을 받은지 5개월만에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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