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195명 신규 확진…지난주 대비 58명 적어

입력 2021-05-0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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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5명이었다고 서울시가 1일 밝혔다.

전날(29일) 발생한 227명보다 32명 적고, 일주일 전(23일) 253명보다는 58명 적은 수치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중순부터 대체로 100명대를 유지하다가 지난달 7일 244명으로 치솟은 뒤 200명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하루 검사 인원은 29일 3만2천910명에서 30일 3만5천882명으로 다소 늘었다. 최근 보름간(16∼30일) 하루 평균 검사 인원은 3만2천407명, 일평균 확진자는 196명, 확진율은 0.6%였다.

30일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 187명, 해외 유입 8명이었다. 관악구 한 음식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은 관련 확진자가 전국 25명으로 늘어났다.

집단감염이 아닌 기타 확진자 접촉으로 발생한 확진자가 85명이며 어떻게 감염됐는지 파악하지 못한 `감염 경로 조사 중` 확진자는 57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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