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 익산에 대한 수요 상승... '유블레스47 모현' 5월 중 분양 주목

입력 2021-05-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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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전북 전주시가 처음으로 조정대상지역에 지정되자 인근 지역인 전북 익산시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월 전주의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익산시의 집값이 상승하거나 미분양 물량이 줄어드는 등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비규제지역인 익산은 청약 및 대출 제한 등 계속되는 고강도의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것은 물론 양도세나 보유세 등 주택 마련 시 발생하는 세금 부담도 적다. 여기에 계약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익산 아파트의 3.3㎡당 매매가는 작년 2020년 5월부터 7개월간 변함없이 539만원을 유지했었지만, 전주가 조정지정지역이 된 12월 540만원으로 오르더니 올해 1월 543만원, 2월 545만원, 3월에는 548만원에 달하며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분양 물량도 감소하기 시작했다. 작년 12월 익산시 미분양 물량은 387세대를 기록했으나, 한 달 만에 339세대나 주인을 찾으며 올해 1월 48세대까지 감소했다. 2월에는 30세대만이 남으며 익산시 내 대부분의 집이 주인을 찾았다.

한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지난 12월 전주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자 전주 옆에 위치한 익산 부동산 시장이 풍선효과를 받아 매매가 상승, 미분양 급감 등 활황을 보이는 중"이라며 "익산은 비규제지역인 만큼 무제한 전매가 가능한 것은 물론 청약 및 대출 제한, 세금 부담 등도 적어 호남 지역을 포함해 전국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달 전북 익산시에서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최고층 단지가 분양을 앞둬 주목받고 있다. 유탑건설이 짓는 `유블레스47 모현`이 그 주인공으로, 47층의 최고층이라는 차별화된 가치와 익산역 역세권이라는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익산 내 신규 단지 중에서도 `유블레스47 모현`의 청약에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는 높은 미래가치를 갖췄다는 점이다. 잠실 롯데시그니엘, 해운대 엘시티 등과 같이 지역 내 최고층 아파트는 그 지역을 대표한다는 상징성 덕분에 모든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곳이 되고 대부분 집값도 빠르게 상승하는 추세를 보인다.

특히 단지는 47층 최고층 단지의 프리미엄을 갖춘 고품격 주거공간 이면서도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아파트 전용 84㎡ 단일면적 구성에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하는 설계들을 도입할 예정이다. 4Bay, 판상형 특화설계로 개방감을 더했고 알파룸, 펜트리 등을 구성해 활용도를 높였다. 여기에 최고층 아파트에서만 누릴 수 있는 탁 트인 조망권과 뛰어난 일조권 등도 갖춰 주거 프리미엄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이 외에도 `유블레스47 모현`은 자녀 키우기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이리모현초, 이리남중, 이리여고, 전북제일고 등이 있는 학세권인 것은 물론, 주변에 모현공원, 배산체육공원 등 풍부한 녹지도 품고 있어 깨끗한 공기 속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다.

이달 중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는 `유블레스47 모현`은 전라북도 익산시 모현동1가 238-5번지에 위치할 예정이다. 규모는 지하 4층~지상 47층, 2개동, 총 343세대, 아파트 전용 84㎡며, 1~2층은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다. 한편, `유블레스47 모현`의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익산시 송학동 245-77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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