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선보인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이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청약결과 369실 전 호실이 마감에 성공했다. 특히 전용 78㎡타입은 거주자우선에서 최고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는 지난달 30일(금) 오픈한 견본주택에서 예견됐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견본주택 오픈 당시 방문한 방문객 대부분 입지와 상품 설계에 대해 만족한 반응을 보이며 적극적인 청약 의사를 보였다.
특히 지난달 29일(목) 금융위원회가 `가계부채 관리방안` 발표를 통해 오피스텔, 상가 등 비주택담보대출에 대한 담보안정비율(LTV)한도 규제를 전 금융권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7월부터 토지거래허가지역 내 신규 비주택담보대출 LTV를 40%로 강화키로 했다. 때문에 토지거래허가지역 외 지역의 비주택 상품에 대한 풍선효과 기대감도 높아진 것도 높은 청약 결과에 영향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분양관계자는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에 장안동 일대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아파트보다 규제가 원만하다보니 아파트를 대체하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많은 관심을 주신 것 같다"며 "정부 추가규제 발표를 통해 풍선효과를 기대하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급격히 늘었다"고 한다.
한편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38~~78㎡ 총 369실 규모로 이뤄진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상 3~20층까지 마련되며,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인근에는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한 광역교통망이 있어 자가용 및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이들 주요 간선도로 이용 시 서울 전역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아울러 반경 1km 안팎에 위치한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을 이용해 광화문과 여의도를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 가능하고, 시청(24분) 및 강남(31분) 등 주요 업무지역까지 약 30분 내에 접근할 수 있다.
교통호재도 예정돼 있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얻은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르면 도시철도 면목선이 청량리역부터 장안동을 거쳐 신내역까지 연결될 예정으로, 2030년 이내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도보권 내 복합쇼핑몰 아트몰링 장안점 및 롯데시네마 장안점 등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삼육서울병원, 홈플러스 동대문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로부터 도보 5분 거리에 자리한 중랑천을 따라 체육공원이 길게 조성돼 있어 야외수영장, 족구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을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 장평근린공원, 장안근린공원, 답십리공원, 배봉산둘레길 등 녹지시설도 풍부해 도심 속에서 쾌적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당첨자는 5월10일(월)에 발표하며, 정당계약기간은 5월11일(화)~12일(수)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45-2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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