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녹색 경영 본격화…연료전지·해상풍력에 `기치` [ESG 신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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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5-07 17:48   수정 2021-05-07 17:48

SK건설, 녹색 경영 본격화…연료전지·해상풍력에 `기치` [ESG 신경영]

    <앵커>

    한국경제TV는 `ESG 신경영`을 주제로 주요 건설사들의 ESG 활약상을 보여주는 연속기획을 준비했는데요.

    가장 먼저, 연료전지와 해상풍력 분야에 진출해 녹색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는 SK건설을 김원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북 구미에 위치한 SK건설의 연료전지 제조공장.

    열차처럼 길게 늘어선 은색 네모 박스들이 눈에 띕니다.

    이 연료전지는 개당 50KW의 전력을 생산해낼 수 있어 차세대 고효율 에너지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기자 브릿지: 고체산화물인 이 연료전지는 액화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추출합니다. 이 때 산소와 반응해 전기를 생산합니다. 발전 효율이 기존 연료전지보다 월등히 높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백연과 미세먼지 배출이 없어 최근 ESG트렌드를 맞아 더욱 각광 받고 있습니다.]

    이미 상용화에 성공한 연료전지는 서울, 파주 등 전국 15곳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생산되는 전력 규모만 142.75MW로 1년간 약 40만 세대(4인 기준)가 사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SK건설은 지난해 10월 미국 블룸에너지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연료전지 생산을 본격화했습니다.

    앞으로 30여개 국내 부품 제조사와 협업해 연료전지 대중화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오승환 SK건설 수소사업추진단 PL(팀장): 회사가 미래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 ESG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 사업 모델을 만들면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모델의 한계를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SK건설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사업도 추진 중입니다.

    이 풍력발전기는 바다 수면 위에서 전력을 생산하는데, 환경을 보존하고 어업권 침해와도 무관합니다.

    육지와 달리, 풍속이 빠른 구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전력 생산이 가능합니다.

    SK건설은 프랑스 에너지기업 토탈(Total)과 녹색에너지 투자 기관인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여기에 전국 970개의 수처리시설 등을 운영중인 EMC홀딩스를 인수해 녹색 경영을 대내외에 선포했습니다.

    [오승환 SK건설 수소사업추진단 PL(팀장): 저희들이 폐기물 처리장·수처리장, 환경 오염을 저감하는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그런 비즈니스 모델의 확장을 통해 사업을 더 키워나갈 생각입니다.]

    전 세계 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주목하는 상황.

    SK건설은 건설사 가운데 이례적으로 연료전지, 해상풍력 분야로 진출해 친환경 대표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원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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