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대 송유관 업체 '사이버 공격'…운영 전면중단

입력 2021-05-08 16:27  


미국 최대 석유정제제품 송유관 운영사인 `콜로니얼파이프라인`이 지난 7일(현지시간)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콜로니얼파이프라인은 성명에서 전날 사이버 공격을 인지하고 시스템을 오프라인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시스템 운영이 중단되고 IT 시스템에 영향이 미쳤다.

콜로니얼파이프라인은 사이버 보안 기업을 통해 공격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고 관계기관, 연방정부와도 연락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은 전날 콜로니얼파이프라인이 주요 가스 송유관 등의 운영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콜로니얼파이프라인은 미국에서 최대 수요지인 뉴욕을 포함해 동부지역을 연결하는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걸프만 지역의 정제시설 등으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으며, 가스, 디젤유, 정제 제품, 항공유 등을 취급한다.

콜로니얼파이프라인은 "현재 우리의 초점은 우리 서비스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복구"라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