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증시, 코로나 지역감염 악재로 약세 마감 [KVINA]

입력 2021-05-09 12:21  

[사진 : VNA]

베트남 증시는 지난달 29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지역 감염 사례가 늘어나며 불안한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
호찌민증권거래소(HoSE)의 VN지수는 7일 0.70%(8.76포인트) 하락한 1,250.57포인트로 지난 주 마지막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262개 종목이 감소한 반면 148개 종목은 상승, 48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여 시장 폭이 마이너스 장이었다.
베트남 증권시장 유동성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전히 풍부하다. 호찌민증권거래소(HoSE)에서의 이날 거래액은 전날에 비해 10% 이상 오른 22조4000억 동(VND) 미화 약 9억7500만 달러로 지난 10거래일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달 29일 시작된 코로나19 지역 감염자 확산세의 악재로 장은 크게 출렁거렸다. 여기에 외국인 순매도가 강세로 이어지며 베트남 증시는 2중고를 안았다.
비디브(BIDV)증권은 "강한 반등세를 보인 지난 수요일, VN지수는 1,260~1,280포인트를 오르내리며 다시 한번 베트남 증시의 최고점을 새로 쓸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고 말하며 "하지만 이후 코로나19 재확산 뉴스가 장에 퍼지며 제일 먼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추세가 시작됐고 이후 시장 유동성이 감소세를 보이며 1,250포인트 문턱에서 조정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베트남 증시의 30대 블루칩 종목인 VN30지수도 0.29% 하락한 1,340.73포인트를 기록했다. 특히 30개 종목 중 27개 종목이 하락하며 지난 주 장의 현황을 대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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