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따상' 실패…외국인, 40만주 넘게 매도

입력 2021-05-11 09:15   수정 2021-05-11 10:13

시초가 대비 20% 넘게 급락
모건스탠리 창구 통해 매도 집중


SK아이테크놀로지가 상장 직후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두 배에서 형성된 후 상한가)에 실패했다.

SK아이테크놀로지(SKIET)는 11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시초가 대비 4만 5,000원(21.43%) 하락한 16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2~23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SKIET는 경쟁률 1,883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는 희망밴드 최상단인 10만 5,000원으로 결정된 바 있다.

SKIET는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부문 자회사로 2차 전지의 필수 소재인 분리막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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