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바이오가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로부터 난소암·방광암 치료후보물질에 대한 병용임상 1, 2상을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NTX-303은 경구용 표적항암제 후보물질로 기존 치료제 대비 낮은 부작용이 기대되는 물질이다.
이번 호주 임상은 백금계 항암제와의 병용하는 임상이며, 내성 말기 난소암·방광암 환자 125명을 대상으로 2023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피노바이오는 NTX-303 호주 임상을 통해 글로벌 기술이전 등 사업화 시기를 앞당길 방침이다.
정두영 피노바이오 대표는 "미국에 이어 호주 임상까지 승인을 받아 고무적인 상황"이라며 "NTX-303의 병용투여 효과가 입증되면 글로벌 기술이전 등 신속한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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