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서 대규모 정전…공항, 철도는 정상 운영

입력 2021-05-13 20:39  


대만 여러 지역에서 13일 오후(현지시간) 예고 없이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만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현지시간)께부터 대만의 여러 곳에서 정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대만 정부는 주민들에게 발송한 긴급 재난 문자에서 남부 가오슝(高雄)의 싱다(興達) 화력발전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가 발생해 전력 부족 현상이 나타나 긴급 순환 정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안내했다.

대만 정부는 현재 공항과 철도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은 페이스북에서 "정부가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있고 전력 공급이 곧 회복될 것"이라며 "모두 안심해달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는 "지금까지는 주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janga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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