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세련+우아+쾌활+시크’ 독보적 4色 매력…‘이미지 변신의 귀재’

입력 2021-05-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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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이 새 프로필을 통해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했다.

소이현의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14일 소이현의 새로운 프로필을 공개했다. 공개된 프로필에서 소이현은 자유분방하고 세련된 매력부터 시크하고 도도한 매력까지 각기 다른 촬영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 4색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체크 재킷과 민소매, 청바지 등 캐주얼 패션의 소이현은 재킷 한쪽을 어깨에 걸친 채 자유분방하면서도 세련된 면모를 강조하는가 하면, 따뜻한 컬러의 니트와 쉬폰 스커트로 단아한 매력과 우아한 기품을 드러낸다. 이어 밝은 화이트 배경에서 블랙 원피스를 입고 싱그러운 미소로 쾌활한 느낌을 물씬 풍겨내고, 화이트 슈트 컷에서는 강렬한 레드 립 메이크업과 도도한 눈빛으로 넘치는 카리스마를 발산해 시선을 끈다.

다채로운 무드의 의상과 콘셉트를 제 옷처럼 소화해내며 명품 소화력을 입증한 소이현은 최근 MBC ‘손현주의 간이역’에 인교진과 함께 최초 부부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tvN ‘더 짠내투어’ 등에서는 소탈하고 똑 부러지는 매력으로, MBC ‘공부가 머니?’, 라디오 ‘집으로 가는 길 소이현입니다’ 등에서는 탁월한 입담과 뛰어난 공감 능력으로 MC와 DJ를 넘나드는 폭넓은 활약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작품에서는 강렬한 캐릭터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KBS2 ‘여자의 비밀’에서는 복수를 위해 강인하게 변화하는 여자의 모습을, SBS ‘운명과 분노’에서는 야망과 복수심에 가득 찬 금수저 아나운서를 섬세하게 그려내 노련한 연기 내공을 증명했다.

더욱이 소이현은 KBS2 새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로 2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극중 아버지의 죽음과 얽힌 비밀을 파헤치게 되면서 내면의 숨겨진 슬픔과 상처 그리고 엄마를 향한 복수의 칼을 겨누는 김젬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2019년 SBS ‘운명과 분노’ 이후 예능과 라디오 등에서 폭넓게 활동하며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소이현인 만큼 복귀작 ‘빨강 구두’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 깊이 있는 연기로 또 한 번 시청자를 사로잡을 소이현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소이현이 출연하는 ‘빨강 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아버지와 병든 남동생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로, 최명길, 박윤재, 신정윤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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